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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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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분이 자바스크립트를 왜 쓰는 거냐고
네이버에 질문을 올렸길래 답을 해준 적이 있었다.
아래 링크가 그 답변 내용이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40202&docId=172913374



태그밖에 몰랐던 시절에
위의 답변에서 말했던 것처럼,
버튼을 누르면 목록이 열리고, 다시 한번 누르면 닫히는 기능을
html에 넣어보려고 웹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것이 자바스크립트다.


html 태그를 조물락조물락 거릴줄 알았었고,
그 다음 단계인 css에도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뭐, 검색하다보면 알게 되겠지" 하는 오만함(?)으로
자바스크립트를 대면하였다.


그런데 검색을 하면 할수록, 쏟아져 나오는 단어들이
객체 지향 언어라느니, 함수라느니, 문자열이라느니...
당췌 뭔 소린지 모를 말들 뿐이었다.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온 사방군데를 쑤시고 다니다가 최종적으로 파고든 사이트가
w3schools.com 이었다.


저기는 영문사이트이다.
웬 영문사이트냐고? 영어를 잘하냐고?
천만의 말씀.
그때는 파폭도, 크롬도, 오페라도 없던 시절이었다.
웹브라우저라고는 오직, 우리의 고집불통 쇠심줄 ie만 존재했던...


지금이야 뭐, 워낙 다들 설명들을 잘 해놔서
내가 처음 시작하던 때보다 정보를 퍼올 만한 사이트가 많지만,
예전에는 그러지를 못했으니까.


암튼, 그렇게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JS를 시작하였다.
(그때 네이버 블로그명도 '맨땅에 헤딩하기'였었지, 아마.. ^^)


사설이 너무 길다.
늙으면 말이 많아진다더니... 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게, 이 자바스크립트일 게다.


어디선가 코드를 발견했다면,
그리고 그 코드가 쬐~~~끔이라도 이해가 간다면
무조건 퍼와서 문서를 만들어봐라.


에러가 난다해도 뭐, 그 문서 삭제하면 그만이고
컴퓨터 상에 하등 문제될 게 없으니까.


그리고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자바스크립트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html과 css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태그를 사용해서
웹문서의 기본적인 형태를 잡아주는 게 html이라 한다면,
css는, 그 html을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꾸며주는 것이고,
js는 그 html에게 어디서 뭘 어떻게 할 건지를 지정해주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줄여서 그냥 js라고 흔히들 부른다.



나무 판자랑 손잡이 같은 것들을 연결해서(tag)
서랍장을 하나 만들었다면(html)
거기에 색을 칠한다던지해서, 보기 좋게 손질을 하고 나면(css)
일단 물건 하나가 완성이 된다.


여기에다가,
버튼을 누르면 짠~ 하고 서랍이 튀어나오게 한다거나
아래 서랍이 스르륵 올라와서 윗서랍 옆에 턱하니 붙게 한다던지
그런 기능을 추가로 넣어줄 수도 있다(js).



이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